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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태평양 국가, 중국에서 해군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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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건 조회 624회 작성일 24-01-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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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 국가, 중국에서 해군 문제 논의

            [Reuters] Pacific nations meet in China to discuss naval issues

            2024년 1월 16일 2:56


            베이징, 1월 16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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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ific nations meet in China to discuss naval issues | Reuters


            일본, 러시아, 미국 등 태평양에 접해 있는 국가들의 해군 관계자들이 화요일부터 중국 동부 도시 난징에서 만나 

            예기치 않은 조우에 대한 규칙 업데이트 등을 논의한다고 국영 언론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30개국 70명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담은 남중국해, 특히 중국과 필리핀 간의 해상 충돌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3일간 열렸다.

            전략적 수로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두 나라는 수개월 동안 서로 공격적인 행동에 대한 비난을 주고 받았다.

            중국은 매년 3조 달러 이상의 상품이 유통되는 통로인 남중국해의 거의 전역에 대한 영유권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15일 월요일, 필리핀은 남중국해에 있는 섬들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여 군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또한 때때로 미국 해군 함정이 남중국해의 자국 해역에 불법적으로 진입했다고 비난하지만, 미 해군은 국제 수역에서의 일상적인 작전은 국제법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실무 그룹 회의는 4월 동부 도시 칭다오에서 열리는 격년제 서태평양 해군 심포지엄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2022년 11월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되었다.

            2002년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행동 강령 협상을 위한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진전은 더디기만 했다.

            2016년 상설중재재판소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지만 중국은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태평양 해군 심포지엄 참가자들의 우려는 남중국해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2022년 심포지엄과 별도 행사로 일본, 한국, 미국은 북한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지역의 3자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 바 있다.


            라이언 우/알비 장 취재, 재클린 웡/클라렌스 페르난데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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