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월 17일자> ‘진사’ 최초 혼성 특집, 우려 깨고 ‘성공’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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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10월 17일자> ‘진사’ 최초 혼성 특집, 우려 깨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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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1회 작성일 16-10-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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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사’ 최초 혼성 특집, 우려 깨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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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스타 유지혜 기자] ‘진짜 사나이’의 최초 혼성 특집인 해군부사관 특집이 우려를 깨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 편’(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박찬호, 김정태, 양상국, 이태성, 줄리안, 박재정, 이시영, 서인영, 솔비, 서지수가 눈물의 수료식을 가지며 특집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른 아침 갑판에서 이어도를 마주하고 감격에 젖었다.

            서인영과 박찬호 등은 “이런 날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지 않겠느냐” “우리나라 영토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라 더 의미 깊었다” 등의 소감을 내놨다.

            이어도가 해녀들의 상상 속 공간이라는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전설과 마주한 기분”이라며 더욱 감동을 느꼈다.

            기사의 본문중단 이미지
            서인영은 방송수로 그간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며 방송을 했다.

            그는 기상 시간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이어도가 나타난 것을 방송으로 부사관들에 가장 먼저 알리기도 했다.

            그의 목소리에 김정태는 “목소리가 못 돼 보인다”고 짓궂게 말하기도 했지만, 이시영은 “정말 또박또박 말하지 않냐. 이젠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이들은 부사관으로서 솔선수범해 배를 청소했고, 족구 게임을 하기도 했다.

            갑판, 조타, 병기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한 멤버들은 좌충우돌하면서도 PX행 티켓이 걸린 족구 게임에 집중했다.

            줄리안이 ‘벨기에 특급’으로 활약했고, 박재정은 평소 ‘구멍 병사’였던 것과 다르게 전갈킥에 헤딩까지 해 맹활약하기도 했다.

            즐거운 식사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늘어난 뱃살에 충격을 받고 밥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식사의 유혹에 식당으로 향했고, 우유를 세 팩이나 마신 후 다른 이들의 잔반까지 먹었다.

            이시영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도대체 왜 이렇게 밥이 잘 나오는 겁니까”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문무대왕함의 생활을 뒤로하고,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부사관들은 눈물의 수료식을 거행했다.

            서지수는 전출신고를 하며 통곡을 했고, 다른 멤버들 또한 눈물을 훔치며 작별했다.

            ‘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은 지난 8월2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진짜 사나이’의 첫 혼성 특집이자 첫 해군 특집이기도 한 해군 부사관 특집은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만큼 우려를 자아냈다.

            그런 우려를 깨고 이시영, 솔비, 서인영 등의 멤버들이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첫 혼성 특집이라는 점에서는 앞으로의 ‘진짜 사나이’가 다양한 방면으로 실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여군특집은 있었지만 혼성 특집은 없었던 터라, 멤버들을 구성하는 것에 제약이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이번 특집에서 러브라인과 같은 인위적 방송 장치 없이도 혼성 간의 동료애와 우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진짜 사나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 구성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특집으로 이시영, 서인영, 솔비는 최대의 수혜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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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은 다방면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에이스’가 되면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서인영과 솔비는 평소 ‘센 언니’ 이미지에서 인간적이고, 허당기 많은 면모를 보이며 대중에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챙겨갈 수 있게 됐다.

            시청률 면에서도 해군부사관 특집은 ‘진짜 사나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동안 침체기에 빠져 10%를 넘지 못했던 ‘진짜 사나이’는 해군부사관 특집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10%대 이상의 시청률을 달성했고, 13%를 돌파하는 기염을 내뿜기도 했다.

            ‘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은 멤버들에게도, ‘진짜 사나이’에게도 상부상조하는 특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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