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뉴스(2012. 12. 16)이어도 연구회, NEWSLETTER ‘이어도에서 온 편지’ 2호 발간 > 언론 속 이어도

본문 바로가기
          • 여기는  대한민국 이어도  입니다
          • IEODO


             

            제주인뉴스(2012. 12. 16)이어도 연구회, NEWSLETTER ‘이어도에서 온 편지’ 2호 발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23회 작성일 12-12-17 13:45

            본문

            이어도 연구회, NEWSLETTER ‘이어도에서 온 편지’ 2호 발간
            양금희 기자, 2012-12-16 오후 04:15:08  
            \r\n
            blank01.gif
            \r\n
            \r\n
            c_20121216_38858_44424.jpg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고충석 이사장)가 NEWSLETTER ‘이어도에서 온 편지(The Letter from The IEODO)’ 를 지난 10월 창간호에 이어 2호를 발간했다.

            이어도에서 온 편지 2호에는 칼럼, 특집, 해외동향분석, 이어도프리즘, 이어도 소식, 이어도사람들, 이어도 바로알기, 독자 페이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첫 번째 칼럼에는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현 한경대학교 총장)이 “우리의 해양 영토, 그 품의 이어도 노랫가락을 떠올리며”주제로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해양 영토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힘께 이어도의 역사적, 문화적, 민속학적 중요성을 재인식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 칼럼에는 김현수 인하대법학전문대학원. 해양법 교수가 “해양분쟁 및 갈등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1982년 체결되어 발효된 지 20여년이 지나고 있는 유엔해양법협약이 있음에도 해양에서의 갈등과 분쟁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는 물론 전 세계 모든 연안국이 안고 있는 해양에서의 갈등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존 해양제도나 관련 법률의 적극적 이행 및 실천의지 구현을 위한 해양신뢰구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관계국간해양협력의 구체적 실행방안 제시 및 실천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집에는 “이어도와 동아시아 바다의 평화를 고민하다”를 제목으로 지난 9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대만에서 동아시아 대표 해양법 전문가가 모여 현안 공유의 기회를 가졌던 ‘한.대만 국제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발제자들의 발제문을 요약 소개하고 있다.

            발제문은 이어도연구회 고충석 이사장의 “암초와 섬의 영토분쟁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거주지와의 근접성”, 이어도연구회 강병철 연구실장의 “이어도, 오키노토리시마와 국제정치”, 송연훼이 대만 중앙연구원 아태평화연구센터 교수의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수중지형:해양법적 관점의 중국의 주장 분석”, 로버트 베크만 싱가풀국립대학 국제법연구소 소장의 “간출지와 수중지형의 법적 위치”, 마사히로 미요시 일본 아이치대학 국제법 명예교수의 “영토의 명칭 취득에 있어서의 저항과 묵인에 대한 고찰:동아시아 해역의 영유권주장의 함의, 웅웬티란안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부원장의 ”남중국해에서의 섬과 해양영토주장:국제법의 착각 혹은 국제적 희석, 김현수 인하대 로스쿨 교수의 “해양경계획정에 있어서의 직선기선의 역할과 영향”, 방호삼 전남대 해양경찰학과 교수의 “해저지형의 법적지위”에 대해 요약 소개하고 있다.

            해외동향분석에는 왕천천(王天泉 해양문화 전공 박사. 제주국제대학교 중국어 초빙교수) 교수가 “중국은 이어도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주제로 소암초(蘇岩礁) 문제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대책, 중국역사에 기록된 소암초” 등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어도프리즘Ι에서는 최창섭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관측과장이 “해양정보를 이용한 선조들의 지혜”를 주제로 명량해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어도프리즘∏에서는 향수,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 Q, 타타타,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3000여곡의 작곡과 300여곡을 노래를 만든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대표하는 ‘불후의 명곡’ 작사 작곡가인 김희갑 양인자 선생 부부를 통해 가곡 ‘이어도’와 대중가요 ‘이어도가 답하기를’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국민에게 드릴 ‘이어도의 노래’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어도 소식에는 이어도해양아카데미 동우회 ‘OCEAN TO OCEAN'출범, ’이어도연구회-제주은행 업무협약‘, ’고충석 이사장, 서귀포해양경찰서 직원 대상 강의‘, ’이어도해양아카데미 원우회, 해양영토 탐방‘, ’이어도연구회-KMI공동워크샵‘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이어도 사람들에는 ‘펜의 힘으로 이어도에 대한 관심을 고양한다’를 주제로 이어도 문학회(회장 양금희)에 대해 설립과정과 구성원, 추진 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아울러 청소년 이어도 지킴이에 대해 ‘전국 청소년들이 이어도 지킴이 활동에 함께 참여했으면’을 주제로 이어도에 대해 알게 된 계기와 결성 과정,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도 바로알기에서는 ‘이어도는 상상?실재했던 공간’을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 독자페이지에는 ‘이어도에서 온 편지’를 접한 독자들이 ‘이어도에 대한 편지’를 통해 이어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나가면서 우리의 대응노력을 반성해 봐야 한다, 이어도연구회를 통해 우리의 이어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알게 되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이어도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해주어서 고맙다, 이어도의 가치를 발굴하는데 많은 신경을 써달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실려 있다.

            이어도 연구회 고충석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이어도에서 온 편지’는 이어도를 향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이어도연구회에 대한 격려와 지지, 요구 등을 총화한 결과물로써 이어도와 해양관련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나누는 ‘장’ 역할을 할 것이며, 편지를 매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로도 자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인뉴스 양금희기자>
            (세계로 열린 인터넷신문 제주인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