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제주, 2013. 4. 30> 이어도청년지킴이 발대식 후 첫 행보 '깨끗한 바다만들기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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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청년지킴이 발대식 후 첫 행보 '깨끗한 바다만들기 Project'
월 1회씩 도내 해안가 전역을 돌며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 계획
제주도내 20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이어도청년지킴이’가 28일 발대식 후 첫 행보로 '이어도청년지킴이와 함께하는 깨끗한바다만들기 Project'라는 이름의 대학생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미화 등의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다.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28일 오전 내도 알작지 해변 일원에서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원 대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미화 등의 해안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어도청년지킴이의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진덕 의원(외도·이호·도두동)도 동참했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21세기 본격적인 ‘해양의 시대’를 맞아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비롯해 해양에 대한 20대 청년들의 적극적인 연구 및 학습활동, 해양관련 청년활동 등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지킴이는 해양에 대한 가치 재발견을 주도하는 한편 제주와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비전과 청년들의 잠재능력을 점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월 1회씩 도내 해안가 전역을 돌며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제주바다 사랑을 실천하는 20대들의 애향적·열정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시작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제주바다 사랑을 통한 애향심 고취를 대학생 중심으로 전개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봉사, 문화탐방, 세미나등의 청년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제주지역 20대 청년운동의 시작이자, 역량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3월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1일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청년, 바다를 만나다’ 1차 세미나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 고찰과 미래세대 전승을 위한 청년의 역할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한다. 앞으로도 △이어도대학생세미나 △대학생 해양환경정화활동 ‘깨끗한바다만들기 Project' △이어도청년지킴이 홍보 캠페인 △제주해양문화탐방 △이어도청년문화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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