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3. 5. 27>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영토 주권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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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해양영토 주권 강화한다
이어도, 독도, 서해5도까지 해양수산자원 조사 확대
부산=한국아이닷컴 김광현기자
우리나라 해양영토 동·서·남해 최극단까지 해양수산자원 조사가 강화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의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이어도, 독도, 서해5도까지 해양수산자원조사를 확대해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r\n수산과학원은 1961년부터 매년 동·서·남해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인 해양관측 연6회와 지속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자원 조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r\n그렇지만 이어도, 백령도 및 독도 주변해역에 대해서는 그동안 체계적인 해양수산자원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지 못했다.
\r\n그러나 올해부터 해양영토주권 강화 및 실효적 지배를 위해서 이어도 주변 해역에 대해 수산해양환경 조사를 봄, 가을 2회에 걸쳐 실시한다.
\r\n또한, 독도 주변해역은 올해부터 과학어탐, 트롤 등을 활용한 직접 자원조사를 확대하고, 독도 심해역 해양생태계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r\n특히,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어장환경 및 수산자원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서해5도 접경수역에 대해서는 어장환경조사와 주요 수산자원 및 양식실태 조사를 봄, 가을 2회 실시한다.
\r\n손상규 연구기획부장은 “최근 주변국들의 해양영토 팽창 시도와 세계 각국의 유용생물자원 확보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해양영토 주권 강화 및 실효적 지배를 위해 해양수산자원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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