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2012. 11. 20)독도와 이어도를 제 위치에 표시한 지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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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국토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새롭게 제작한 대한민국전도와 25만분의 1 전자지도(실제거리 2.5㎞를 지도상 1㎝로 축소하여 표현한 지도)를 연말부터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도는 지형의 높이에 따라 색상과 음영에 차이를 두어 표현, 과거에 등고선으로 표현했던 것에 비해 입체적으로 보인다. 종전 지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독도 이어도 가거초(가거도에서 서쪽으로 47㎞ 떨어져 있는 해저 암초)의 위치를 종이용지의 한계 때문에 편의상 내륙 지도의 빈 공간에 배치했다. 하지만 이번 지도는 이들 지역을 원래 위치에 정확히 표현하고 최근 제정한 대한봉 우산봉 등 독도 봉우리 이름도 표기한 게 특징이다.
이들 지도는 인쇄물로 제작하던 이전 방식을 개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DF형식의 제작돼 컴퓨터에서 쉽게 가공·편집할 수 있다. 다른 정보와의 융합도 가능해 국토계획, 교육 및 관광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민간지도 제작에 따른 시간과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민국전도는 상업용 목적 이외에는 무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25만분의 1지도는 그림 파일로 열람해 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번에 공급되는 지도는 지형의 높이에 따라 색상과 음영에 차이를 두어 표현, 과거에 등고선으로 표현했던 것에 비해 입체적으로 보인다. 종전 지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독도 이어도 가거초(가거도에서 서쪽으로 47㎞ 떨어져 있는 해저 암초)의 위치를 종이용지의 한계 때문에 편의상 내륙 지도의 빈 공간에 배치했다. 하지만 이번 지도는 이들 지역을 원래 위치에 정확히 표현하고 최근 제정한 대한봉 우산봉 등 독도 봉우리 이름도 표기한 게 특징이다.
이들 지도는 인쇄물로 제작하던 이전 방식을 개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DF형식의 제작돼 컴퓨터에서 쉽게 가공·편집할 수 있다. 다른 정보와의 융합도 가능해 국토계획, 교육 및 관광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민간지도 제작에 따른 시간과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민국전도는 상업용 목적 이외에는 무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25만분의 1지도는 그림 파일로 열람해 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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