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2013. 3. 23> "해양문화에 담긴 제주인 혼과 얼 찾을 것"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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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에 담긴 제주인 혼과 얼 찾을 것"
이어도청년지킴이 발대식...23일 제주웰컴센터서 
 
강권종 기자  loverkkj@naver.com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23일 제주웰컴센터 1층 대강당에서 고충석 이어도연구회 이사장과 청년지킴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해양에 대한 20대 청년들의 적극적인 학습과 연구활동을 통한 21세기 바다의 가치를 재발견을 위해 출범했으며 도내 대학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이어도 대학생 세미나 '제주청년 바다를 만나다' △대학생 좌담회 '제주청년, 해(海)에서 길을 묻다' △이어도청년지킴이 홍보 캠페인 △이어도 청년 대토론회 △이어도청년문화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은 "이어도와 해양문화는 제주인의 정체성이자 '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통해 해양문화에 담긴 제주인의 혼과 얼을 찾고 해양시대를 대비할 인적자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권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