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2012. 10. 15)중국의 다음 분쟁 목표는...이어도?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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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2012. 10. 15)중국의 다음 분쟁 목표는...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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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5회 작성일 12-10-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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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국영토분쟁이 심각해지는 와중에 우리나라 이어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국에 대한 관련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n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15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이어도에 경비함 등을 포함한 중국 관공선과 항공기의 출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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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로 ▶2008년 3회 ▶2009년 16회 ▶2010년 16회 ▶2011년 60회 ▶2012년 8월 48회로 총 143회의 중국 경비함 등의 이어도 출현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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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관련해 중국과 일본의 분쟁이 가열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의 다음 분쟁목표로 이어도가 지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연일 군사적 위협으로 일본을 압박하고 있는 중국의 행보에서 짐작해 볼 때 우리나라 또한 마냥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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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경비함 등 관공선은 현재 297척으로 중국의 2310척과 비교해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해상 전력의 열세가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또 중국의 해상 전담 인력은 7만2000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만명으로, 상대적인 수적 열세를 대체할 기술적 측면의 보강도 동시에 이뤄져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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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원은 "향후 이어도 경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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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 의원은 "중국, 일본과 해상 정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제주해군기지의 빠른 완공이 필요하다"며 대비책의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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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중국 경비함 등의 관공선이나 시위대 등이 이어도에 기습 상륙할 경우 우리나라의 늦장 대응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제주 마라도 해경기지에서 이어도까지는 총 149km로, 가장 빠른 경비함의 속도인 시속 60km로 간다고 해도 약 2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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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해 해양경찰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메뉴얼에 따라 대응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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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15일 <데일리중앙>과의 통화에서 최근 중국의 이어도 출현 급증에 대한 대응책을 묻자 "위기 단계에 따라 메뉴얼화되어 있다"며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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