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2012. 11. 19)시나리오 마켓 첫 콘텐츠 상품화 시험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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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민일보(2012. 11. 19)시나리오 마켓 첫 콘텐츠 상품화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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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9회 작성일 12-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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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마켓 첫 콘텐츠 상품화 시험
            모던아츠 '수상한 이어도'
            20일 오후 7시 도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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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2년 11월 19일 (월) 09:23:35 | 승인 : 2012년 11월 19일 (월) 09:25:12
            최종수정 : 2012년 11월 19일 (월) 09:24:35
            고혜아 기자 btn_sendmail.gif kha49@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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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던아츠 예술극장의 공연 모습. 
             
            제주 시나리오 마켓이 문을 연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콘텐츠 상품화의 가능성을 시험받게 됐다. 등록 작품 60여 편 가운데 매매가 성사되고 또 무대에 올리는 작품으로는 처음인 만큼 성과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n

            첫 선을 보인 무대는 제주도문예회관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모던아츠 예술극장(대표 홍정호 예술감독)의 창작뮤지컬 '수상한 이어도'다. 이는 지난 2009년 제주문화스토리텔링 장려상 수상작 '이어도에서 온 해녀'(한종경 작)를 각색한 것으로 지난해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로 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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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이어도'는 제주시 한림항에 사는 소년 마루와 이어도에서 몰래 세상구경을 나온 다래가 만나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렸다. 제주 사람들에게 안식처이자 이상향이었던 그 곳에 현대적 요소들을 가미,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가깝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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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인 만큼 오케스트라 반주에 출연인원만 60명에 이른다. 이야기가 무겁게 흐르지 않도록 코믹적인 요소들도 가미, 아이들에게도 눈 맞춤 할 수 있는 무대로 90분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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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호 대표는 "외부적으로 이어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어도의 상징적인 면을 부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예산 부족 등으로 도내 작업이 쉽지 많은 않았다. 도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롱런하는 뮤지컬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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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의 첫선은 20일 오후 7시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입장권은 2만원으로 사랑티켓 구입시 7000원 할인·문화사랑회원인 경우 30%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010-5639-9901.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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