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2012. 8. 21)중 ″댜오위다오 해결되면 이어도 노릴 것″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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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2012. 8. 21)중 ″댜오위다오 해결되면 이어도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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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9회 작성일 12-08-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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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중국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문제가 해결되면 이어도(중국명 쑤엔자오) 주권을 주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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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참고소식은 21일 양자이치 전 중국 광저우 주재 베트남 총영사의 말을 빌어 "한국은 현재 독도 영유권 문제로 일본과 강경 대치하고 있지만 중국과 이어도 관할권 문제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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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전 총영사는 "한국은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갈등이 격렬해질수록 중국의 계략에 말려들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중국은 이어도 주권문제에 대해 한국과 아무런 갈등이 없는 것처럼 위장하며 한국이 일본과의 분쟁에 전력을 다하도록 조용히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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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중국이 이어도 주권 문제를 거론하게 되면 한국은 비로소 이어도 관할권 문제를 깨닫고 일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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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은 지난 3월 이어도 관할권을 놓고 외교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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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츠구이 중국 국가해양국장은 지난 3월3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어도가 중국 관할해역에 있고 감시선과 항공기를 통한 정기순찰 범위에 포함돼 있다"며 이어도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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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간헐적으로 이어도 해역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해왔지만 이어도가 정기순찰 대상에 포함된다고 선언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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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위 당국자의 이런 주장이 국내 언론에도 보도되자 외교통상부는 며칠 후 장신썬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중국 정부의 진의를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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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정남 기자 qtingna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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