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2012. 7.31)필리핀, 남중국해 분쟁도서의 자원개발 입찰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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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31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일부 해역의 자원개발을 놓고 국제입찰을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호세 라유그 필리핀 에너지부 차관은 이날 입찰과 관련해 대상해역이 모두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있는 곳이라며 정당한 주권행사임을 강조했다.
입찰 대상은 필리핀 남서부 팔라완섬 해상에 있는 3개 광구로 이 가운데 1곳이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 수역인 리드뱅크 부근에 있어 중국 정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라유그 차관은 “필리핀은 이들 해역의 명확한 주권과 행정권을 행사, EEZ 범위 안에 있는 자원을 탐사하는 것”이라며 “이들 해역에 대한 필리핀의 권리는 명백하고도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입찰과 관련해 사전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호주의 니도 퍼트리올리엄, 이탈리아 ENI, 프랑스 가스에너지업체 GDF수에즈 등 15개사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필리핀의 석유가스개발 국제입찰에 대해 “중국의 행정권이 미치는 수역에서의 어떠한 탐사도 불법”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호세 라유그 필리핀 에너지부 차관은 이날 입찰과 관련해 대상해역이 모두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있는 곳이라며 정당한 주권행사임을 강조했다.
입찰 대상은 필리핀 남서부 팔라완섬 해상에 있는 3개 광구로 이 가운데 1곳이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 수역인 리드뱅크 부근에 있어 중국 정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라유그 차관은 “필리핀은 이들 해역의 명확한 주권과 행정권을 행사, EEZ 범위 안에 있는 자원을 탐사하는 것”이라며 “이들 해역에 대한 필리핀의 권리는 명백하고도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입찰과 관련해 사전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호주의 니도 퍼트리올리엄, 이탈리아 ENI, 프랑스 가스에너지업체 GDF수에즈 등 15개사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필리핀의 석유가스개발 국제입찰에 대해 “중국의 행정권이 미치는 수역에서의 어떠한 탐사도 불법”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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