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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DAILY(2012. 6.14)한미 혈맹, 北-中연합 앞에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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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12-06-25 14:57

            본문

            美워싱턴서 열리는 ‘2+2회의’ 주변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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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혈맹, 北-中연합 앞에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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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합사 유지” 제안도…韓국방․외교장관, 美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2+2회담’ 앞두고 한미 국방장관 회담…韓美日 해군, 제주 남방서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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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우리나라 ‘내정참견’이 심해지는 가운데 한미일 삼각동맹의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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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한미 국방외교 장관회의 참석 차 訪美 중인 김관진 국방장관은 13일 美국방부에서 리언 파네타 美국방장관과 양국 국방부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장관 간 대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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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국방장관(왼쪽)이 리언 파네타 美국방장관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회담 중이다. \r\n
            ▲김관진 국방장관(왼쪽)이 리언 파네타 美국방장관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회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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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대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했다. 이후 두 장관은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한반도 안보수호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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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두 국방장관은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강력하고 일관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으며, 북한이 ‘군사적 모험’을 포기한다는 분명한 의지와 구체적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 국방부 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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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美워싱턴에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하고 있다. \r\n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美워싱턴에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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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국방장관 간의 회담은 말로만 끝나지 않았다. ‘2+2회담’ 참석을 위해 訪美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은 워싱턴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를 드리고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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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한미연합사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조선일보>는 14일 셔먼 주한미군 사령관을 인용, 2015년 말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북한 등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령관은 한국군이 맡는 방안을 우리 정부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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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국방부는 1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런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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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동맹에 일본도 가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미 양국은 오는 21일부터 일본자위대와 함께 제주도 남쪽 국제수역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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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국방장관이 알링턴 국립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둘러보고 있다. \r\n
            ▲김관진 국방장관이 알링턴 국립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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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은 수색 및 구조훈련, 해양차단작전 등 인도적 차원의 훈련으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례적 훈련”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중국이 류큐공정, 이어도 영유권을 주장한 직후 실시한 중․러 대규모 서해해상훈련의 대응 성격이 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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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훈련에는 美해군 조지워싱턴 항모강습단과 우리 해군의 구축함, 초계함, 초계기, 자위대 주요 전투함들이 참가한다. 한미일 해군은 수색구조 훈련 외에도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대잠작전, 자유 공방전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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