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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도연구회 연구위원 송성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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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9회 작성일 10-12-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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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 학술부문에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송성대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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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이 2010년 12월 2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수상자 및 가족, 친지, 관련 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196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제주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현저한 공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매년 시상하며 제주도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0년 12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결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송성대 명예교수가 영예의 학술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예술부문에는 제주대학교 예술학부 이춘기교수, 언론출판부문 진성범, 체육부문 양방규, 1차산업부문 김용호, 관광산업부문 김인규, 해외동포부문 박국남, 부승배이다.


            학술부문 송성대 교수는 1993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 지리학과를 개설하여 지역기초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으며, 지리교육전공을 문화·역사지리 특성 학과로 육성 발전시켰으며, 제주도의 풍토주가(風土住家), 삼다의 지역성과 삼무의 전통문화, 제주도의 지리적 환경과 지역정신, 제주도신화 속의 여성원형소구(女性原型硏究),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과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제주도 전통 사회의 옹기생산과 유통에 관한 연구 등 제주문화에 대한 많은 논문과 저서 및 마을지 등을 발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대표적인 논저인 ‘제주인의 해민정신’ 은 3판이 발간되며 지역사회에서 출간한 전문서적으로는 유일하게 스테디셀러가 된 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환경과 문화’,‘제주인의 해민정신’은 전국대학 지리학과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문화과학 저서가 되어 지리학계와 인류학, 건축학, 가족학, 사회학, 철학 분야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 있다. 기관이나 단체 등의 초청강의가 연이어 200회 가까이 외부강연으로 제주문화의 지역성과 시대성을 대내외에 널리 전파하였으며,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장을 역임시 제주문화역사의 고전 번역작업과 탐라문화 복원 연구를 하였으며, 지역사회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숨은 일꾼을 찾아내고 신뢰성과 권위를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하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0/12/23 -제주인뉴스- 양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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