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이병걸 교수 “이어도의 자연과학적 의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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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해양아카데미에서 '바다와 더불어 이어도 주변해역 중요성' 강조
▲ “이어도의 자연과학적 의미” 특강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이사장 고충석)”의 “해양연구센터”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가 지난 6월 24일부터 개강하여 제주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수강생들은 서울 강의와 제주도 현지답사를 통해 우리 바다에 관한 이론을 배우면서 국토사랑을 체험하고 있다.
해양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미래해양전문가 리더십과정” 중 제주대학교 이병걸 교수는 “이어도의 자연과학적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 특강 중인 이병걸 교수
이병걸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자연과학분야의 발달로 바다와 더불어 이어도 주변해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자연과학적 의미에서 이어도는 “배타적 경제수역-해양 영역 확대, 지구환경변화의 핵심자료 제공, 태풍의 40%가 지나는 길목:태풍구조 및 특성연구, 황사 등 대기 오염물질 이동 및 분포 파악, 어․해황 예보 및 지역해양연구, 안전항해를 위한 등대 및 수색전진기지, 해양구조물의 안전성연구” 등을 통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제주대 이병걸 교수(좌)와 플로리다 대학에서 온 김순기씨(우)
특강에 참여한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는 김순기씨는 이어도 아카데미에 참가하게 된 동기에 대해 “미국에서 역사경관보전 및 세계유산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외국 친구들이 한국의 세계유산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대답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자연유산인 제주도와 이어도에 대해선 아는바가 많지 않아 대답할 수 없어서 이어도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와 이어도를 경험해 보고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고 밝히며 “이번 아카데미 과정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특강이 끝나고 기념촬영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제1기는 미래의 바다를 선도할 국내대학(원)생과 해외교포 및 주한 외국인 학생, 그리고 이어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바다 글로벌 지킴이를 양성하며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부각하려 하고 있다. 제 2기는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유용한 실질적 바다 정보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지식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바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1/6/28-제주인뉴스
▲ “이어도의 자연과학적 의미” 특강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이사장 고충석)”의 “해양연구센터”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가 지난 6월 24일부터 개강하여 제주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수강생들은 서울 강의와 제주도 현지답사를 통해 우리 바다에 관한 이론을 배우면서 국토사랑을 체험하고 있다.
해양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미래해양전문가 리더십과정” 중 제주대학교 이병걸 교수는 “이어도의 자연과학적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 특강 중인 이병걸 교수
이병걸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자연과학분야의 발달로 바다와 더불어 이어도 주변해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자연과학적 의미에서 이어도는 “배타적 경제수역-해양 영역 확대, 지구환경변화의 핵심자료 제공, 태풍의 40%가 지나는 길목:태풍구조 및 특성연구, 황사 등 대기 오염물질 이동 및 분포 파악, 어․해황 예보 및 지역해양연구, 안전항해를 위한 등대 및 수색전진기지, 해양구조물의 안전성연구” 등을 통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제주대 이병걸 교수(좌)와 플로리다 대학에서 온 김순기씨(우)
특강에 참여한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는 김순기씨는 이어도 아카데미에 참가하게 된 동기에 대해 “미국에서 역사경관보전 및 세계유산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외국 친구들이 한국의 세계유산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대답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자연유산인 제주도와 이어도에 대해선 아는바가 많지 않아 대답할 수 없어서 이어도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와 이어도를 경험해 보고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고 밝히며 “이번 아카데미 과정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특강이 끝나고 기념촬영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제1기는 미래의 바다를 선도할 국내대학(원)생과 해외교포 및 주한 외국인 학생, 그리고 이어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바다 글로벌 지킴이를 양성하며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부각하려 하고 있다. 제 2기는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유용한 실질적 바다 정보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지식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바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1/6/28-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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