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해상 포사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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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해상 포사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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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포사격 훈련이 20일 오후 2시30분 시작돼 1시간 동안 실시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후 2시30분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뒤 오후 4시4분 종료됐다. 군 관계자는 "계획된 사격 훈련은 사실상 끝났다"면서 "지금은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훈련이 NLL 이남에서 열리는 연례훈련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북한군은 한국군의 사격훈련에 맞서 방사포를 전진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군이 이번에 배치한 240mm 방사포는 사정거리가 인천앞바다까지다. 이에 김포 애기봉, 강화도의 평화전망대등도 관광객의 출입이 통제됐다.
당초 오전 11시~12시 사이에 시작되려던 이번 사격 훈련은 안개 때문에 오후로 연기됐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대응 포격으로 사용하지 못한 포탄 2000여발을 해상으로 쏘게 된다.
북한의 대응 타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10/12/20-경향신문-박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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