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2012년 조류예보표 간행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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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조사원, 2012년 조류예보표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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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4회 작성일 11-12-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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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령도나 이어도 등 조류현상이 강한 연안의 정보를 담은 조류예보표가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한국 연안 83개 지점 조류의 최강 유향·유속에 관한 정보를 수록한 ‘2012년 조류예보표’를 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그동안 주요 연안 81개 지점 조류예보를 했으나 내년에는 경기도 화성 지역 입파도와 제주도 이어도 지점을 추가했다.

            유속이 강한 협수도, 주요 항로, 항만 진입로 등의 조류정보는 선박의 항해 안전과 수산업 활동, 해상사고시 구난과 수색, 해양 공사, 해양레저 활동 등에 활용된다.

            조류예보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유속이 가장 빠른 곳인 진도의 명량수도(울돌목)는 10월 17일에 북서쪽으로 흐르는 창조류때 최강 유속이 약 11노트로 예측됐다.

            해양조사원은 명량수도 이외에 맹골수도, 장죽수도 등 유속이 강한 협수도는 해상사고 위험이 많기 때문에 항해자들은 사전에 조류정보를 확인해 항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1/11/29-아주경제-이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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