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선 독도가 일본땅? 누리꾼 "우리가 나서자" > 언론 속 이어도

본문 바로가기
          • 여기는  대한민국 이어도  입니다
          • IEODO


             

            구글에선 독도가 일본땅? 누리꾼 "우리가 나서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4회 작성일 10-10-29 16:21

            본문

            \r\n

            구글에선 독도가 일본땅? 누리꾼 "우리가 나서자"

            얼마 전 구글(www.google.com)의 번역 오류로 ‘대한민국’이 ‘日本’으로 번역되던 것을 누리꾼의 힘으로 ‘大韓民國’으로 바로 잡은 일이 있었다. 이번에도 누리꾼들이 구글에 맞서 힘을 모으고 있다. 구글의 위성 기반 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발견한 누리꾼들이 이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8일 새벽 한 누리꾼이 포털 커뮤니티에 "구글어스에서 독도를 찾으면 ‘일본 고유의 영토 다케시마’로 소개하고 있으며, ‘타케시마’를 한국이 불법 점유했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제보를 올렸다. 이어 이 누리꾼은 ’우리가 직접 나서서 고치자’며 방법을 아는 사람은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KOREAN’이란 닉네임의 누리꾼이 이를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구글 어스의 도움말페이지(http://earth.google.com/support/bin/request.py?&problem=billing&extra.customer=GEFree&contact_type=data)에 접속한다. ‘한국어로는 답변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라고 알리고 있기 때문에, 선택 가능한 언어로 ’영어’를 고른다. 다음 페이지에서 ‘Please select the problem you’re experiencing(당신이 겪고있는 문제를 고르세요)‘ 이라는 선택 창이 보이면 ’Contains photographic errors(사진 오류)‘를 선택하고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뒤 메시지 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붙여넣으면 된다.

            \r\n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The user uploaded photograph regarding Dokdo (독도, Dokdo-ri, Ulleung-eup, Ulleung-gun, Gyeongsangbuk-do 799-805, South Korea) contains a caption that includes information about Dokdo that is seriously BIASED and WRONG. It says ”Take-shima Island Okino-shima-Town Shimane Prefecture of Japan. - Korean name Dokdo, Korea Government illegal occupation-let’s appear in court of the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in three different languages, Japanese, English and Korean. Dokdo is the easternmost territory of Korea and situated 87.4km to the southeast of Ulleungdo Island. PLEASE REMOVE THE CAPTION CONTAINING SERIOUSLY BIASED AND WRONG INFORMATION REGARDING DOKDO AS SOON AS POSSIBLE. THANK YOU.”

            이 메시지는 구글 어스에 나와있는 독도에 관한 설명문은 심각한 편견에 치우쳐 있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므로 사진의 설명문을 최대한 빠르게 삭제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메시지 입력 후에는 위성 사진 아래 칸에 ‘독도, Dokdo-ri, Ulleung-eup, Ulleung-gun, Gyungsangbuk-do 799-805, South Korea’라고 독도의 주소를 적어 넣고, ‘Search(찾기)’ 버튼을 클릭한 뒤 아래의 ‘Submit(제출)’을 누르면 구글 측에 사진 설명에 대한 수정 요청이 전달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글 왜 이러나요. 얼마 전엔 대한민국을 일본으로 번역하질 않나.”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윗 사람들은 뭘 하고 네티즌들이 이렇게 나서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라고 분노하는 한편, “베플님이 올려주신 방법대로 구글어스로 달려가서 독도 설명을 바로잡읍시다” “구글어스 제대로 바뀔 때까지 트위터에서 무한 RT(리트윗) 합시다”라며 뜨거운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10/10/29-헤럴드생생-이혜미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