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北 NLL 침범 “最多” 93회..5년간 2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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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北 NLL 침범 “最多” 93회..5년간 216회
북한의 연평도 무력 감행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북한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횟수가 총 216회에 달하고, 올해의 경우 가장 많은 93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06년부터 연평도 포 사격을 감행한 올해 11월23일까지 5년간 총 216회 NLL을 침범했다.
이중 잠수함 및 경비정에 의한 침범은 63회였다.
연도별로는 2006년 21회에서 2007년 28회, 2008년 24회, 2009년 50회로 전년도에 비해 두배 늘어났다가 올 들어선 93회로 폭증, 2006년에 비해 무려 4배이상 증가했다.
이중 잠수정 및 경비정에 의한 침범은 2006년 11회, 2007년 8회, 2008년 7회 2009년 23회, 2010년 14회 등 총 63회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가장 많은 93회의 침범 횟수를 기록했으며 이중 서해 92회, 동해 1회로 주로 서해에 침범행위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천안함 피격 무렵인 3월에는 4회 중 2회가, 11월 연평도 포 사격 당시 4회 중 2회가 각각 북한 경비정에 의한 침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 의원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은 NLL 무력화 시도와 우리에 대한 군사 도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이 같은 NLL 침범에 대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11/30-파이낸셜-정인홍기자
북한의 연평도 무력 감행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북한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횟수가 총 216회에 달하고, 올해의 경우 가장 많은 93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06년부터 연평도 포 사격을 감행한 올해 11월23일까지 5년간 총 216회 NLL을 침범했다.
이중 잠수함 및 경비정에 의한 침범은 63회였다.
연도별로는 2006년 21회에서 2007년 28회, 2008년 24회, 2009년 50회로 전년도에 비해 두배 늘어났다가 올 들어선 93회로 폭증, 2006년에 비해 무려 4배이상 증가했다.
이중 잠수정 및 경비정에 의한 침범은 2006년 11회, 2007년 8회, 2008년 7회 2009년 23회, 2010년 14회 등 총 63회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가장 많은 93회의 침범 횟수를 기록했으며 이중 서해 92회, 동해 1회로 주로 서해에 침범행위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천안함 피격 무렵인 3월에는 4회 중 2회가, 11월 연평도 포 사격 당시 4회 중 2회가 각각 북한 경비정에 의한 침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 의원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은 NLL 무력화 시도와 우리에 대한 군사 도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이 같은 NLL 침범에 대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11/30-파이낸셜-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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