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오자와, 국회증언 스스로 결정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r\n
日총리 "오자와, 국회증언 스스로 결정해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6일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간사장이 정치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국회 증언대에 설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 총리는 이날 중의원에서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총재가 오자와 전 간사장을 국회 증언대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하자 “오자와씨는 어디서, 어떻게 (스캔들을) 해명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쿄제5검찰심사회는 지난 4일 정치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오자와 전 간사장의 강제기소를 결의했으며 야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그를 국회 증언대에 세우기로 합의한 상태다.
간 총리는 또 지난달 센가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 ) 열도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과 충돌한 중국 어선 선장에 대한 일본 검찰의 석방 조치도 옹호했다.
그는 중국 어선 선장의 석방은 일본이 중국의 압박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다니가키 총재의 지적에 대해 “검찰은 국내법에 따라 적절한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2010/10/6-연합뉴스
- 이전글일본, 센카쿠 문제로 여론이 갈리다 10.10.08
- 다음글중, 시사군도 베트남 선박 억류 10.10.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