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리 고속선 2011년까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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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리 고속선 2011년까지 만든다
이어도 및 가거초 종합해양과학기지와 외해에 설치하는 해양관측 시설의 관리 및 수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전용선박이 건조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오는 2011년 전용선박 건조를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건조되는 선박은 속도 약 40노트의 고속 운항이 가능하다. 규모는 70t급이며, 승무원 7명을 포함해 최대 35명이 승선할 수 있다. 해양조사원은 내년부터 약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용선박이 취항하면 연 6회 정기점검과 긴급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해양과학 기지의 유지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현재 이용되는 선박은 속도가 느려 항구에서 기지까지 편도 10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또 전용선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해양기지를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백령도 해양과학기지와 대형 부이 구축 등에도 이 전용선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09/11/23-부산일보-이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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