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상 풍력 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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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누에섬 일대…연 3969MW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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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풍력 자원이 가장 우수한 곳 중의 하나인 안산시 선감동 탄도항~누에섬 구간에 750kW급 풍력발전기 3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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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지식경제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누에섬 풍력발전소는 폴 높이 50m, 블레이드(날개) 길이가 25m인 발전기 3대 규모다. 연간 발전량은 3969MW로 13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환경오염의 대명사인 시화호 주변이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난 것은 물론 해상풍력을 이용한 국내 첫 해상풍력 발전소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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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계자는 "생산된 전기는 한전에 연 4억2500만 원에 판매되며 연간 1920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면서 "올해 준공예정인 안산시 대부도 일대 방아머리 풍력발전(1500KW급 2기)을 비롯해 4개 소에 290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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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풍력발전이 추가로 설치될 곳은 시화방조제(750KW급 50기), 시화방수제(2MW급 60기), 해상풍력단지(2MW급 100기), 화옹방조제(2MW급 80기) 등이다.
2010/1/13-매일경제-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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