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경 124도 서해 넘어와 작전하지 말라” (2021.07.2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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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낭만과 평화의 상징이다.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고 쌓였던 시름이 파도와 함께 사라진다. 적어도 일반인에겐 그렇다. 그러나 정작 바다가 삶의 터전인 사람에겐 그리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오랜 세월 바다에서 근무한 필자는 태풍이나 큰 파도를 만나면 그저 두렵기만 했다. 그런데 바다의 위협은 자연보다 인간이 만든 게 훨씬 크다. 역사에서 바다의 가치를 인식해 적극적으로 활용한 나라는 세계 패권국이 됐다. 반대로 바다를 등한시해 참담한 아픔을 경험한 나라들도 있었다.
[출처: 중앙일보] [최윤희의 퍼스펙티브] 중국 “동경 124도 서해 넘어와 작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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