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어도로간 어머니'로 소설가 강병철씨, 월간 문학세계 단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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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시간강사와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 소설가 강병철씨가 문화체육관관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인 월간 ‘문학세계’로부터 단편 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월간 문학세계는 소설가 강씨가 응모한 ‘제11회 문학세계상’ 단편소설 부문에서 ‘이어도로 간 어머니’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문학세계의 문학상은 문학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선언하고, 21세기 글로벌 문학을 선도하기 위해 11년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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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소설가 강병철씨. 강씨는 자신의 작품 ‘이어도로 간 어머니’가제11회 월간 문학세계 문학상 단편소설부문의 대상작으로 선정돼 오는 21일 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ㅣ강 소설가 측 제공
\r\n‘문학세계문학상’은 문학 전문잡지로 등단한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시부문 대상 이종관 시인, 해외문학상 시부문 대상 안상기시인(호주 시드니 거주), 시조 부문대상 정명훈 시조시인 등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및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강병철 소설가는 장편소설 <푸른소>, 중단편집 <지배자>를 출간했고, ‘제노사이드 예방학’, ‘정치적 이슬람의 미래’를 공동번역 했다.
2012년 제주대학교에서 ‘동북아 다자간안보협의체 구상과 실현 방안에 관한 연구-헬싱키프로세스의 함의와 제주프로세스에의 적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 학술정보’에서 ‘내일을 여는 지식 정치 시리즈57’권으로 ‘동북아 다자안보협의체를 위한 새로운 도전:제주프로세스 구상’을 출간했으며 공저로 ‘제주4·3연구의 새로운 모색’, ‘이어도:해양분쟁과 중국 민족주의’등이 있다.
그는 제주대학교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사)이어도연구회 연구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시간강사 및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이어도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병철 소설가는 국제펜투옥작가위원으로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의 대표적인 위구르족 작가 중의 한명인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해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등 어러명의 투옥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강병철 소설가는 지난 제33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이자 국제펜 투옥작가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 제34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재선임 돼 국제펜 투옥작가회위원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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